10일간 맥 테일러라는 이름의 두 남자가 살해된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던 맥 테일러 반장은 얼핏 검은 구두를 신은 남자를 보게 되고, 탈의실에 간 순간 누군가가 자기 지갑과 열쇠를 뒤진 걸 알게 된다. 맥은 누군가가 맥 테일러라는 이름의 사람들 중에서 표적을 찾고 있다고 직감하고 뉴욕에서 맥 테일러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경찰서로 부른다.
뉴욕 부시장이 주최한 대형 자선 행사에 경찰들이 참석한다. 스텔라와 브렌든 월쉬, 감찰국장도 그 자리에 있는데, 부시장을 소개하는 순간 그의 시체가 천장에서 떨어진다. 그런데 뉴욕에는 일대 혼란이 일고 있었다. 시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부시장이 경찰들의 급료 지불을 유예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찰들은 가짜 병가를 내서 태업을 시작하는데.
뉴욕에 큰 비가 쏟아진 후 길거리에서 칼에 찔려 죽은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빅애플 티셔츠를 입은 걸 보고, 혹스는 뉴욕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역시 시신을 살펴본 결과 동유럽에서 온 사람으로 추정된다. 처음에는 단순 강도 살인 사건으로 짐작하고 수사하지만, 피살자는 실종된 딸을 찾아 멀리 우크라이나에서 왔음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