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베티시즌 2, 에피소드 11
평범녀 패션쇼
베티는 모드에 현장 학습을 온 저스틴 반 학생들을 지도한다. 그러던 중 여학생들이 깡마른 모델에게만 집착하는 걸 보자 대니얼에게 패션 위크 모드 패션쇼에 건강한 모델을 쓰자고 건의한다. 알렉시스에게 기획안을 거절당한 대니얼이 언론의 눈을 속이려고 모델의 체중을 공개하는 행사에서 체중계를 조작하자 베티는 크게 실망한다. 윌레미나는 브래드퍼드의 시신에서 추출한 정자로 인공 수정을 시도한다. 하지만 자궁 문제로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고, 출산의 여왕이라는 매니큐어 가게 직원에게 대리모 일을 제안한다. 하지만 그녀가 포르노 배우였던 사실이 밝혀지자 남편의 병원비 문제로 고민하는 크리스티나를 대리모 후보로 점찍는다. 대니얼은 베티를 위해 평범녀 패션쇼를 기획해 기자들의 호평을 받지만, 저스틴의 친구들이 뚱보 모델은 꼴불견이라며 돌아서자 베티는 허탈감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