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시즌 11, 에피소드 24
멈춰버린 시간
1년의 휴식을 끝낸 메러디스는 병원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데릭의 빈자리는 여전하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애쓴다. 리처드 웨버 선생과 캐서린 에이버리 선생의 결혼식이 있는 날, 출근 시간에 터널에 붕괴하는 사고가 생긴다. 많은 차가 시멘트 더미에 깔리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일부가 그레이 슬론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장에서는 메러디스와 아멜리아를 비롯한 4명의 의사가 구겨진 차에 갇힌 환자를 구하려고 고군분투한다. 그 와중에 메러디스와 아멜리아의 사이에 껄끄러운 뭔가가 있음이 확실해진다. 한편 병원에서는 실려 온 환자의 수술법을 놓고 옥신각신하고, 인턴은 첫날부터 실수투성이인데... 오늘 하루,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