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라티노

크리스틴이 모드 옷방을 비울 거라고 발표하자, 어시스턴트 삼인방을 포함한 모드의 직원들이 명품을 챙기러 달려간다.

베티는 다음 호 특집 기사를 사수해야 한다는 대니얼의 특명으로 사진가 빈센트를 유혹하러 향한다.

헨리는 베티가 보고 싶어 하던 위키드 표 두 장을 구한 뒤,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그러나, 월터가 마음에 걸리는 베티는 친구로서 함께 하자고 말한다.

호텔 직원이 추락사한 현장에서 수사를 벌이던 맥 반장과 스텔라는 총성이 울린 호텔 옆 아파트로 뛰어든다. 모르는 남자가 자신의 남편을 해하는 모습에 어쩔 수 없었다는 한 여성의 진술과 함께 수사대는 두 사건을 동시에 조사하기 시작하고, 스텔라는 자신의 경험과 관련 있는 이 사건을 다소 감정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후 호텔 사건의 증거물에서 결정적 단서가 포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