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미란다

남성을 인질로 잡고 자신이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멕시코 여성 루더스의 모습이 다크넷으로 생중계되자 전담반은 속히 인질극이 벌어지는 장소를 찾아 나선다.

인질 사건은 일단락되지만 올리비아는 불법 이민 브로커 미겔 로페즈의 배후에 인신매매 조직이나 멕시코 카르텔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잭, 빅, 트래비스, 설리번은 아이스 링크에서 화재 신고로 출동하고 빙판 닦는 차에 불이 붙어 한 노인이 위험하다. 임신한 여성과 그녀의 남편은 도움이 필요해 소방서로 연락한다.

소방관들은 폭력에 시달리는 임신부의 신고에 대응하고 코로나19 관련 환자들을 이송한다. 트라비스는 가족 문제로 위기감을 느끼고, 마야와 카리나의 관계는 깊어져 간다.

마야는 카리나가 코로나19 위험 지역에 가는 걸 걱정한다. 빅토리아는 힘든 시간를 겪고 있는 부모님을 위로하고 힘이 돼 준다. 미국에서 흑인으로 사는 고통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앤디와 설리반은 관계 유지를 위한 방법을 찾고 있고, 잭과 이나라는 점점 가까워진다. 휴일에 소방관들은 위험에 처한 아이 엄마를 돕지만 경찰과의 갈등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