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버튼

명성 있는 외과 의사의 딸이자 1년 차 인턴인 메러디스 그레이는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에 첫 출근 날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하룻밤을 보낸 상대와 병원에서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된다.

헤일리는 아빈의 부모님을 만나지만 일은 계획대로 되지 않고, 전 남자친구들과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된다. 제이의 못된 누나 베키가 뇌졸증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은 가족은 베키를 만나러 양로원을 방문한다. 필과 캠, 글로리아는 요양원의 지하실에 갇히지만 빠져나갈 길이 없다.

첫 출근을 무사히 마무리한 메러디스는 병원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엄마의 집에서 자신과 함께 살 동료들을 모집한다. 한편, 메러디스는 신생아실에 있는 아기를 구하고자 위험을 무릅쓴다.

이지는 예전에 속옷 모델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환자에게 거부를 당한다. 한편, 크리스티나는 시애틀 그레이스의 간호사로 근무했던 환자를 병원에서 보게 되고, 그녀와의 만남 이후 바뀌게 된다.

메러디스는 수술을 하던 중에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지금까지 쌓아온 자신의 커리어에 위기가 닥칠 것으로 생각한다. 한편, 이지는 새로운 남자친구를 위해 파티를 연다.

메러디스의 어머니이자 한때 이름을 날리는 의사였던 엘리스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진다. 한편, 크리스티나는 수술을 참관하던 중에 어지럼증이 나서 쓰러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