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드 라 푸엔테

대니얼, 크리스티나, 헨리에게 실망한 베티는 세 사람을 피한다. 알렉시스는 여성으로서 첫 데이트를 하게 된다.

난소암 말기에 걸린 애인과 함께 병원에 들이닥친 비지는 치료를 요구해온다. 그런 엄마의 모습에 애디슨은 마음이 좋지 않고, 샬럿은 강간 사건 이후, 쿠퍼와의 잠자리를 거부한다.

가석방 대상자 평가를 위해 교도소를 찾은 바이얼릿은 감옥에 머무르고 싶어 하는 수감자를 만난다. 한편, 쿠퍼와 샬럿은 아이 문제로 다툰다.

잡지사에서 개최하는 비서의 날 운영을 맡게 된 베티는 가족의 금전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애디슨은 수전의 마음을 존중해 치료를 포기한다. 하지만, 비지는 그런 애디슨을 이해하지 못하고, 수전의 죽음에 절망한다.

로드리게스 박사가 계속해서 치근덕거리자, 애디슨은 홧김에 샘에게 프러포즈한다. 한편, 계속되는 트라우마로 샬럿은 정신과 상담을 받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