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코이

박물관에서 유물 거래상이 변사체로 발견되고 전시품이 사라진다. 피해자와 경찰 살해범 토드 존슨이 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몽크의 집 길 건너 모퉁이에서 뺑소니 차량에 사망한 나이지리아 여성 안사라. 사고 현장에서 아내의 죽음을 추모하던 사뮤엘은 불만을 전하러 나온 몽크에게 죽은 아내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한편, 안사라를 죽은 아내인 트루디와 동일시하는 몽크는 2주 전 살해된 어느 가사 도우미 사건 수사는 소홀히 한 채 단서도 없는 뺑소니 사건 해결에 발 벗고 나선다.

어느 날 산림 보호 구역에서 발견된 시체 세 구. 성별도 다르고 인종도 다른 시체들은 모두 죽기 전, 동물이나 사람에게 물린 자국이 선명하다. 범인은 피해자를 가리지 않고 숙주로 삼아 광견병에 감염시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정신병자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어째서 자신도 감염될 수도 있는 위험한 방법을 택했는지 행동분석팀은 의문을 갖고 그 질문에서부터 답을 찾아 나가다가 감금돼 있었던 피해 여성이 광견병에 걸린 채 탈출하여 사람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해 범인이 있는 결정적인 위치를 알아내게 된다.

학교에서 단체로 뉴욕에 온 테일러와 에밀리 자매는 몰래 파티에 참석하고, 언니 테일러가 정신없는 사이 동생 에밀리가 납치된다. 한편, 어맨다의 동생 킴이 언니를 찾아온다.

한 록밴드의 정신적 지주인 제임스 스완이 순회공연을 다니던 중 숙소에서 살해당한다. 현장으로 출동한 수사 팀은 시신의 팔뚝에서 정체불명의 문신을 발견하고, 베일에 가려진 제임스의 과거에 의문을 품는다. 한편, 밴드의 다큐멘터리를 만들던 촬영 팀이 수사 과정을 기록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