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근무 첫날, 이상주의자인 데본 프라베쉬 박사(매니쉬 다얄 분)는 3년 차 레지던트인 콘래드 호킨스 박사(맷 주크리 분)의 특이한 환자 진료 방식을 배우며 의료 분야의 가혹한 현실을 마주한다. 한편 콘래드는 자신의 실수를 덮기 위해 권력을 이용하고 남들을 위협하는 외과 과장 솔로몬 벨 박사(브루스 그린우드 분)와 정면으로 맞선다.
콘래드의 오랜 전우인 동료 외과의(특별 출연 워런 크리스티 분)가 병원에 찾아온다. 한편 의사들은 보험도, 기록도 없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면서, 동시에 이 환자에 대한 비용이 수백만 달러에 이를 것을 우려하는 병원 행정담당자들과 싸워야 한다. 또한 벨 박사는 자신의 떨림증을 위한 신약을 실험하고, 틱은 사라진 의료 기록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겠다고 다짐한다.
데본과 콘래드는 알 수 없는 증상으로 인해 상태가 빠르게 악화하는 여성을 살리기 위해 촌각을 다툰다. 이 환자가 전과자들이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영웅임을 알게 된 의사들은 진단과 치료를 위해 그녀가 담당하는 전과자들의 도움을 받는다. 닉이 계속해서 레인의 유죄를 입증할 증거를 추적하는 동시에 응급실로 급히 들어온 동생 제시를 돌보게 되면서 긴장이 고조된다. 한편 요크가 위험한 수술이 필요한 어머니를 데리고 병원으로 돌아오고, 냉정한 AJ 오스틴과 대면하게 된다.
콘래드는 2년간 이식 대기 명단에 올라 있던 환자를 위한 심장이 있다는 연락을 받는다. 하지만 한 국회의원이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에 입원하여 우선순위가 되자 콘래드의 환자가 수술을 받지 못하게 된다. 한편 닉은 사라진 파일에 대해 의사 중 한 명을 의심하게 되고 벨 박사는 미나를 조종하려 한다. 또한 데본은 환자의 상태에 대해 순간적인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음악 축제에서 관중들이 몰려 짓밟히는 사고가 발생하자 채스테인이 음악 팬들로 넘친다. 콘래드와 닉은 부상 이력이 화려한 프로 모험 가이드인 조쉬 로빈슨을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데본은 독극물 보고서에서 약에 취해 있다는 결론이 나왔음에도 자신은 제정신이라고 우기는 뮤지션을 담당한다. 한편 병원에서 존경받는 정형외과의 킷 보스 박사가 더 나은 레지던트를 요구하자 벨은 소란을 일으키고, 줄리언은 상사가 벨에게 잘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윈스롭은 콘래드가 자신이 변했음을 믿도록 하려고 밀어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