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을 탐험 중이던 한 탐험가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베켓과 캐슬은 살해 장면이 촬영된 동영상을 보던 중 피해자가 있는 장소가 사실은 북극이 아니라 뉴욕이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영상 속 풍경을 단서로 피해자가 살던 건물을 찾아간 수사 팀은 북극처럼 보이도록 교묘하게 꾸민 세트장을 발견한다. 지문 감식 결과, 피해자는 신분을 계속 위조하며 다양한 사기 행각을 벌여 온 사기꾼임이 밝혀진다.
마이애미에 몇 백 년 만에 개기 일식이 찾아오고 그 순간 한 남자가 누군가에 의해 교살당하지만 사람들은 일식을 보느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 수사팀은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마약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증거를 근거로 피해자가 죽은 호텔 수영장의 직원을 조사하지만 누명을 쓴 것으로 드러난다. 한편 똑같이 교살당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고 수사팀은 범인이 연쇄 살인범이라 확신하며 수사를 진행한다. 그 과정에서 범인에게서 묻은 햇빛 차단제를 채취하게 되고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범인을 찾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