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시즌 3, 에피소드 11
운동선수의 스트레스
브레넌과 부스가 농구장 관람석 밑에서 사람 유골이 발견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한다. 비록 시신이 관람석 밑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치 망가졌지만, ‘#11’이 쓰여 있는 금색 목걸이로 피해자가 RJ 매닝, 즉 전국 단위 상위권 대학 농구팀의 스타 포인트 가드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분석팀은 RJ의 두개골을 재구성한 뒤 그가 관람석에 깔리기 전에 사망했다고 판단한다. 브레넌과 부스는 대학 리그 농구계의 거물들을 살펴보면서 여러 단서가 될 인물과 면담을 진행하여 RJ의 죽음으로 누가 이득을 볼 수 있는지 알아본다. RJ만 바라보는 여자친구와 향후의 농구 에이전트, 학교 팀에서의 후임자까지 포함해 RJ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조사한 뒤, 브레넌과 부스는 RJ 살해의 동기일 수도 있는 다른 요인들을 밝힌다. 이후 분석팀은 RJ가 사망 당시 다소 음란한 상황에 휘말렸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두 명 이상이 살해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을 품는다. 한편, 하진스는 앤절라와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려고 하지만, 그의 구애 방식은 본인의 과학적인 방식보다 요령이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판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