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티코시즌 1, 에피소드 3
배신의 그림자
입학한 지 3주가 지나자, 아카데미에서는 연수생들의 경쟁이 점점 심해져만 간다. 리암의 수업에서는 케이블 타이로 두 사람의 손목을 묶고 빨리 탈출하는 연습을 한다. 알렉스는 사전에 손목을 교차한 채로 묶인 덕에 빨리 탈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손가락을 베인다. 미란다 차장의 수업에서는 심리 분석 보고서 작성을 하게 되고, 연수생들은 필사적으로 서로를 분석하여 제출한다. 기대 이상의 결과였다는 칭찬에 기뻐하는 것도 잠시, 서로가 쓴 보고서의 요약본을 읽어 본 연수생들은 서로에 대한 배신감에 감정이 격해진다. 한편, 현재에서는 총을 맞은 라이언이 무사히 현장에 복귀하고, 리암 차장은 매스컴과의 회견을 앞두고 알렉스의 엄마를 지휘 본부로 데리고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