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린 쿼크

쿡은 삼촌의 술집에서 야심 차게 17번째 생일파티를 열지만 여자애들의 반응이 영 시원치 않다. 쿡은 삼촌이 선물로 준 마약을 들고 친구들과 다른 파티장으로 향하지만 그곳에서 악명 높은 조직폭력배 조지 화이트의 심기를 거스르고 만다.

클럽에서 소피아라는 여자아이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토마스는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인다. 쿡이 변기에 약을 버리는 장면을 목격한 토마스는 쿡이 소피아에게 마약을 팔았다고 의심한다.

네오미는 에밀리에게 그날 밤 자신이 소피아에게 마약을 팔았다고 고백한다. 에밀리와 네오미는 소피아의 사물함을 몰래 열어보고, 소피아가 오랫동안 네오미를 스토킹해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폭행죄로 구금되었다 전자발찌를 찬 채로 풀려난 쿡은 예술가인 엄마와 어린 동생 패디와 함께 살게 된다. 소피아의 일에 대해서도, 사람을 때린 일에 대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던 쿡은 조금씩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