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멜라메드

드디어 슈미트와 결혼을 약속한 씨씨를 위해 제스는 약혼 파티를 열어주기로 한다. 그리고 씨씨 모르게 씨씨의 엄마를 파티에 초대해 깜짝 등장 시키기로 한다. 하지만 씨씨는 기겁을 하며 엄마가 아직 자신의 결혼 소식을 모른다고 밝힌다. 닉은 이 모든 상황을 모른채 제스를 도와주기 위해 씨씨의 엄마를 픽업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씨씨의 엄마가 도착하지만 백인인 슈미트와의 결혼을 결사 반대한다.

도쿄에서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총각 파티를 준비하던 슈미트는 씨씨와 운전하다가 난폭 운전자와 마주치게 되고, 상남자다운 총각 파티로 전격 변경할 것을 결심한다. 이에 슈미트와 들러리들은 라스베이가스로 향하기로 한다. 모터 바이크를 빌려타고 입에는 시가도 문 채 달려보려 하지만 터프가이로 거듭나는 길은 멀고도 험하기만 하다. 한편, 윈스턴은 앨리의 소식이 궁금해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남자들은 라스베이거스로 로드 트립을 떠났고 제스와 씨씨는 둘 만의 소소한 처녀 파티를 열기로 한다. 오랜만에 둘 만의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제스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파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런데 슈미트의 엄마로부터 결혼 선물이 집에 도착한다. 이미 파티에 취한 둘은 후폭풍이 감당 불가능한 일을 벌이고 만다.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일은 점점 더 꼬이고 앨리와 남자친구가 싸우는 현장을 목격한다.

10대 여자아이가 농산물 시장에서 뛰쳐나오다 택시에 치여 사망한다. 부검 결과 피해자는 심각한 학대와 굶주림으로 아사 직전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성범죄 전담반은 피해자의 아버지를 추적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