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생후 10개월 된 아들을 납치한 뒤 아내로부터 아이를 살리려던 거라고 주장한다. 불치병에 걸린 아이의 죽을 권리를 두고 부모가 갈등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바르바 검사는 위험한 선택을 한다.
올린스키의 딸 렉시가 화재로 중태에 빠진다. 시카고 경찰청은 이 화재를 의도적 방화이자 재난으로 보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보부는 전담팀과 별개로 사건을 조사한다.
연쇄 강간 사건의 목격자가 재판을 앞두고 살해된다. 정보부는 담당 검사에게 강간 피의자가 목격자 살해에 관여했는지 수사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소렌슨은 순찰 중 정조대를 하고 있던 남성을 조사하고 보디캠에 찍힌 그의 모습을 페이스북에 공유한다.
로만은 순찰 도중 총에 맞는다. 버제스는 용의자를 쫓아가 저격하지만 그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무고한 흑인이 총에 맞았다는 소문에 시카고의 여론이 들썩인다.
내털리는 시카고 병원에 돌아오자마자 교통사고를 당한 부부를 윌과 함께 치료한다. 코너는 퇴원한 로빈이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자 혼란스러워하고 도리스는 이선과 에이프릴 사이를 의심한다. 닥터 찰스는 총격 사건 범인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