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스티븐슨

윌과 넬리는 같은 증상으로 사망한 오빠를 둔 마리아를 맡는다. 한편, 갓 태어난 아기를 본 아기 아빠 쿠엔틴은 자신의 아기가 아니라며 난동을 부린다.

미국에서는 1년에 한 번, 모든 범죄가 12시간 동안 합법화되고, 퍼지가 곧 시작되면서 일부 시민들은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독일 혼혈인 바네사를 따라 사육제를 축하하러 간 언은 낯선 전통 놀이와 의식에 참여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독일어로 대화하는 바네사를 보며 주늑들어가던 언은 결국 바네사와 말다툼을 하고 만다.

제인은 퍼지 밤이 정말로 도덕적인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이를 분석하고, 미겔은 경찰 피트의 흔적을 찾기 위해 인근을 샅샅이 뒤진다.

퍼넬러피는 자신의 봉헌을 준비한다. 릭과 제나는 스탠턴과의 사업 거래를 마무리하는 데 드는 대가를 저울질한다. 미겔은 퍼넬러피를 찾는 데 온 힘을 쏟는다.

제인은 회사 건물에서 유일하게 안전이 보장되는 사무실을 벗어나야 한다. 라일라는 충격을 받은 제나를 위로한다. 퍼넬러피는 '육신의 축제''라는 잔혹한 축제에 매물로 끌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