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마이애미시즌 2, 에피소드 13
붉은 달
보름달이 뜬 마이애미, 곳곳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CSI 팀은 정신 없이 바쁘다. 에릭과 호라시오는 후안 마르코라는 시가 상인이 잔인하게 고문당한 뒤 살해된 사건을 맡는다. 그의 통화기록을 추적한 에릭은 그가 911에 신고하기 20여 분 전에 의문의 휴대전화를 받은 사실을 알아낸다. 번호를 추적한 결과 주인은 쿠바 해방기구 소속의 마리셀라의 휴대전화였다. 그녀는 후안 마르코라는 사람을 모른다고 주장하는데, 휴대전화에서 나온 지문을 감식한 결과 사건 당일 마이애미로 건너온 쿠바 난민 카를로스 곤잘레스의 지문이었다. 그 역시 후안을 모른다고 주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