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브라우닝

19살 종업원 버네사 베빈스가 강간을 당한 후 근거리에서 총을 맞고 사망한다. 피해자 손에서 화학 잔여물이 발견된다.

총성과 함께 체육관 안에서 신발과 양말만 신은 두 아이의 사체가 발견된다. 범인이 창문을 깨고 농구 연습을 하던 아이들을 습격한 정황이 현장에서 발견된다.

한 여성이 강간을 당해 임신한 후, 심한 우울증에 빠져 자살을 시도한다. 벤슨은 그녀를 설득하여 강간범을 기소하지만 강간범은 그녀와 성관계를 나눴던 것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핀의 아들 켄이 공터에서 땅을 파다 경찰서에 체포된다. 켄은 술집에서 강간 살인 얘기를 듣고 시신을 찾아봤다고 해명한다. 하지만 그의 진술은 거짓인 게 뻔히 보이고 오히려 켄은 3년 전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 핀은 부자간 갈등을 풀고 아들을 돕고자 애쓴다.

가출 청소년으로 보이는 10대 흑인 아이가 거리에서 발견된다. 피해자의 양팔엔 화상 자국을 비롯한 학대의 흔적이 있다.

성폭력 사건에 관한 제보를 받은 스테이블러가 수사를 시작한다. 그 이후, 스테이블러는 범죄 용의자의 범행동기를 알아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