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H 파운더

문을 닫은 가게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나체로 발견된다. 범인이 무대처럼 연출해 놓은 사건 현장엔 살인자라는 단어가 쓰여 있고, 성범죄 전담반은 이를 단서로 수사망을 좁혀 간다.

호흡을 멈춘 아이가 교회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끝내 사망한다. 의사는 아이의 몸에서 학대받은 흔적을 발견해 성범죄 전담반에 신고한다.

자신이 외계인에게 납치당했다고 믿는 환자 두에인이 의사를 인질로 잡는 상황이 발생하고, 멀더와 알렉스가 협상에 투입된다.

허드슨 대학교의 한 여학생이 같은 학교 학생인 척에게 강간당했다고 주장한다. 척은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지만 캠퍼스에서 척의 아이를 유산한 또 다른 여학생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에밀리는 현재 자신의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는 아만다가 프랭크를 죽이고 찾아오자 놀란에게 그녀를 지켜보라 부탁한다. 한편 빅토리아는 리디아가 기억을 되찾을까 겁이나 집으로 데려간다.

빅토리아와 콘래드의 갈등이 점점 깊어져만 가는 가운데, 결혼 25주년을 맞이한 두 사람은 인터뷰를 원하는 기자의 앞에서 다정한 부부인 척 연기를 하면서도 불안감에 시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