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 시즌 3, 에피소드 34
에피소드 34
동갑내기 남친과 1년 째 연애중인 고민녀!취업준비에 몰두한다며 5G시대에 3G폴더폰 들고 나타나더니결국 영혼까지 레트로에 푹 빠져버린 남친!한 달에 할 수 있는 연락은 전화120분, 문자100건이 전부!나름 초반엔 클래식함을 느낄 수 있어 좋기도 했지만,백날천날 노가리 파는 가맥집만 가질 않나,이상한 몇 십만 원 짜리 골동품을 선물로 주질 않나!심지어 친오빠 결혼식장에 청청패션으로 나타나 가족들에게 망신을 준 남친!어떻게 해야 남친의 시공간을 2020년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드라마 – 내 절친의 모든 것]대학생이 되어 시작한 고민녀의 첫 연애! 하지만 늘 ‘셋’이서 하는 데이트?그 +1의 존재는 바로, 삼수까지 하며 같은 대학교를 온 고민녀의 절친!그렇게 삼총사로 지내며 즐거운 시간도 잠시,말투부터 스타일링까지 고민녀의 모든 것을 따라하는 ‘손민수’ 같은 절친!하지만 그 심각성을 모르는 남친 때문에 혼자 끙끙 앓던 고민녀는 어느 날 충격적인 무언가를 보게 된다.바로 고민녀의 남친과 연애하듯 꾸며놓은 절친의 SNS...!!!결국 절교하자는 고민녀의 말에 절친은 무릎까지 꿇고 사과하지만 그것마저 고민녀의 남친을 겨냥한 피해자 코스프레였다..!고민녀의 삶을 데칼코마니처럼 따라하더니,하다하다 연애까지 고민녀의 남친과 하려하는 자존감 바닥 친구.. 사랑을 위협하는 우정, 끊어내야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