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셉션시즌 3, 에피소드 6
뜻밖의 범인
태어난 지 6주밖에 안 된 아기가 납치된다. 엄마가 자고 있는 아기를 잠시 차에 두고 장 본 짐을 푸는 사이, 누군가 창문을 깨고 데려간 것이다. 하지만 납치된 아기가 사실 실물과 거의 비슷한 인형이며 납치범도 인형인 줄 알고 훔쳤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갓난아이를 잃고 힘들어하다 심리 치료사의 조언으로 인형 제작을 의뢰했는데 제작자가 잔금을 치르지 못한 사이 다른 여자에게 팔았던 것이다. 그리고 납치 신고를 한 아이 엄마는 그 인형을 실제 아기로 착각하는 망상 장애 환자였던 것. 그런데 바로 뒤, 아이 엄마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피어스와 모레티는 아이 아빠와 피해자의 엄마를 수사하던 도중, 아이 엄마가 실제로 아기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연 진짜 아기는 어디에 있으며 범인은 누구일까? 한편, 도니는 모레티와 함께 아이를 낳고 살 교외의 집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