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수사관
병원에 실려온 에릭은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여전히 의식이 불투명하다. CSI팀은 에릭에게 총을 쏜 범인과 클라보를 잡는데 주력한다. 클라보에게 인질로 잡혔던 법원 속기사 캐시가 발견되지만 알고 보니 클라보의 연인이자 공범으로 드러난다. 클라보는 바라칸 영사관에서 아버지인 크루즈 장군을 죽이고 달아난다. 영사관의 비밀 탈출구에서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되고 성분을 검사한 결과 시에라리온에서 나온 피의 다이아몬드로 판명된다. 또한 호라시오의 계좌에 백만달러를 송금한 사람은 조셉 트레비로, 클라보의 생부로 드러난다. 피의 다이아몬드와 총기 약탈, 그리고 클라보와의 싸움을 마무리짓기 위해, 호라시오가 마지막 방아쇠를 당기는 사이, 에릭은 죽은 누나 마리솔을 찾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