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시즌 6, 에피소드 11
뇌 속의 총알
납치 및 살해와 피도 눈물도 없는 일련의 유사한 범죄로 사형 선고를 받은, 그레이브 디거로 더 잘 알려진 살인범 헤더 태핏이 마지막 항소를 하러 도착하기를 도시 전체가 초조하게 기다린다. 그러나 멀리서 그레이브 디거를 저격한 총알이 날아와 명중하고, 제퍼소니언 연구소 팀이 저격수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용의자와 살해 동기를 확인하라는 임무를 맡는다. 부스와 브레넌은 탐문 수사관 캐럴라인 줄리언(퍼트리샤 벨처 분)의 도움으로 유력 용의자의 목록을 작성하지만, 드러난 증거와 함께 범행 성공에 뛰어난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팀에서는 이 사건이 내부의 소행이자 전문적인 범행이라고 믿는다. 그 때문에 브레넌의 아버지 맥스(라이언 오닐 분)와 심지어 부스까지 유력 용의선상에 올라간다. 한편, 스위츠는 그레이브 디거와 서늘하게 조우하고 겨우 몇 초 뒤에 화염에 휩싸이고도 태연한 표정을 지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