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서시

미네소타에서 충격적인 가족 비극을 겪은 바비 내시는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한다. 그곳에서 바비는 118서의 서장이 되고, 아테나 그랜트를 처음으로 만난다.

플로리다주 교외 지역에서 사탄을 섬기는 신도의 소행으로 보이는 납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행동분석팀이 파견된다. 피해자의 위장에서 나온 열 개의 손가락은 각기 주인이 다른 것으로 밝혀져 더 많은 피해자가 있던 것이 드러나고 수사 도중 찾아낸 증거들은 범인에게 정신병적 식인 성향이 있음을 드러낸다. 범인은 자신의 죄책감을 엽기적인 방법으로 해소하고 만다. 한편 가르시아는 단골 커피숍에서 만난 매력적인 낯선 남자와 위험한 데이트를 즐기다 충격적인 일을 겪게 되는데...

자신이 아기 때 납치되었다고 믿는 한 십 대 문제아가 라이트먼 그룹을 찾아가 과거의 비밀을 밝혀달라고 요청한다. 한편, 로커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 한 초대형 전자 제품 매장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사고의 원인을 수사한다.

감금된 흔적이 있는 환자가 응급실로 실려 온다. 환자의 엄마는 딸이 악령에 씌었다며 치료를 거부한다. 한편 분리 수술을 앞둔 샴쌍둥이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수술은 불확실해진다.

마약 증거물들을 폐기처분하기 위해서 소각로로 수송 중이던 CSI 대원들과 특수 기동대는 장례 행렬로 위장한 괴한들로부터 뜻하지 않은 습격을 당하고 마약들을 강탈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