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사고로 불에 타 심하게 훼손된 시신이 발견된다. 누군가 고의로 가스 배관을 잘랐지만 목격자가 없어 수사는 난항을 겪는다. 한편 린지와 할스테드는 릭스턴의 예전 팀이 전부 기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정보부는 젊은 흑인 여성의 살해 사건을 조사하다 과거 10명 이상의 여성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과 관련된 것을 알게 된다. 보이트는 잠입 수사에 차출된 루젝의 후임으로 케니 릭스턴을 데려오고 린지는 친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린지는 딸의 죽음을 슬퍼하는 아버지가 복수를 위해 살인을 청부하려 한다는 제보를 받고 올린스키를 청부업자로 위장시킨다. 한편 루젝은 특별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 보이트에게 정보부로 돌아오고 싶다고 말하지만 보이트의 반응은 탐탁지 않다.
한 건물에서 15살 소녀의 시신이 발견된다. 피해자는 부모가 없는 소녀들이 머무는 쉼터 '브레이디'의 거주민인 것으로 밝혀진다. 폐쇄적인 브레이디를 수사하기 위해서 할스테드가 잠입한다. 한편 플랫은 샘이 한때 21서를 방문했었던 걸 알게 되고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린다.
정보부는 신체 일부가 잘려 나간 살인 사건을 조사하다가 시 경찰과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민간 청원 경찰인 '특수 경찰'과 관련돼 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할스테드는 린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DNA 검사를 의뢰해 지미가 린지의 친아버지가 아님을 밝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