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소통을 잃어버린 대한민국을 위해 세 명의 여성 MC가 거리에 나선다. 거리에선 MC들이 뉴스보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EPISODE 1
Episode 3
[아주 보통의 학교] 지난 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무릎 꿇은 엄마들'. 장애를 가진 내 아이가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달라는 엄마들의 절절한 외침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벽을 얼마나 허물었나. 엄마들이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그날의 이야기. 강서구 특수학교 건설, 아주 보통의 학교를 짓기 위한 엄마들의 험난한 여정 그 긴 이야기가 시작된다.
EPISODE 2
Episode 4
[천 개의 낙태] 우리나라에는 '낙태죄'가 있다. 그럼에도 의료계에 따르면, 하루 3천 건 이상 낙태가 이뤄진다고 한다. 낙태가 금지된 대한민국 산부인과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그리고 왜 그녀들은 임신중단을 선택했을까. 낙태죄 논란이 우리에게 던진 수많은 숙제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EPISODE 3
Episode 5
[머리가 뭐라고] 조희연 교육감의 '두발자유화 선언'과 동시에 대한민국은 또 다시 거센 찬반 논란에 휩싸였다. 학생들도 개성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지만, 단정하지 못한 외모는 면학 분위기를 흐릴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처럼 끝없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머리카락에 대한 자유를 빼앗긴 학생들의 목소리는 듣지 못했다. 머리에 관해선 누구보다 할 말 많다는 학생들의 필터 없는 리얼한 이야기에 녹화장에 있는 사람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두발 자유와 학생의 이야기, 2018년을 살아가는 학생에게 직접 들어보자.
EPISODE 4
Episode 6
[엄마는 처음이라서...] 태권도 학원 차량 사건과 고양이 카페 사건처럼 맘카페의 갑질과 마녀사냥으로 상인들이 큰 피해를 받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맘카페를 폐쇄해야 한다는 국민청원 글까지 올라오고 있는 상황. 정말 맘카페는 없어져야 할 공간일까?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산후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고통을 터놓고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 맘카페. 단수한 수다방이 아닌 맘카페가 가지고 있는 진짜 기능이 엄마들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전해진다.
EPISODE 5
Episode 7
[새우잠을 자면서도 고래꿈을 꾼다] "발 뻗고 편히 자는 게 소원이었다"던 홈리스. 그들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일까?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 끝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빅이슈 판매원. 바로 그 곳에 초대된 세 MC! 그는 MC들을 위해 직접 만찬을 준비했는데... 소박하지만 투박하고 또 따뜻한 한 끼를 함께한다.
EPISODE 6
Episode 8
[삶의 조건 첫 번째 이야기 -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시간]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간병 가족들의 고충을 듣는다. 서로 사랑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고된 돌봄을 하고 있는 간병 가족들. 간병이 삶의 전부가 되어버린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Park Mi-sun
Yang Hee-eun
Lee Ji-hye
Kim Ji-yoon
Kim So-young
Gang Hui-jung
Park Sang-uk
Lee Seung-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