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야스의 수사로 '44'의 살인 청부업자 이치카와가 전직 국회의원 사쿠라바의 비서였던 것, 게다가 현재도 의원회관에 출입하고 있다는 사실이 판명된다. 그러던 어느 날, 히라야스 앞에 경시청 공안부 이사관인 나기리가 나타난다. 나기리는 히라야스에게 '44'의 정보와 맞바꿔 아모 다이를 살해한 범인이 알고 싶다며 정보 교환을 제안하는데...

함정에 빠져 폭력 혐의로 체포된 다이바. 그런 그를 궁지에서 구한 건 다이바를 미행하고 있던 타나바타였다. 타나바타는 다이바를 의심하면서도 다이바와 히라야스의 동료가 된다. 그러던 중, 다이바에게 '44'가 현 정권에 비판적 기사를 쓴 프리 저널리스트 이소노를 노리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온다. 다이바는 현장으로 돌입하여 이소노를 구하는데...

아모 다이 변사 사건의 재수사가 시작되고 경찰은 아모가 지휘하던 시절에 여아 연쇄 유괴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받았던 코모토를 조사한다. 하지만 특명반은 경찰이 강제로 코모토를 범인으로 만드려는 것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었다. 한편, 코모토의 변호를 담당하게 된 미와코는 아모가 숙박했던 호텔에서 탐문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