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고고학을 전공했던 하소수는 갑자기 일어난 산사태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또 다른 세계인 천석국으로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결벽증을 앓고 있는 공예가의 딸이 된 그녀는 뛰어난 공예 실력을 갖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난전에 휘말리게 되고, 원래 살던 세계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은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것뿐인데…
에피소드 1
천쑤쑤(두우신)는 고고학 현장 답사를 하던 중, 한 흙 인형을 만지게 되었고, 순식간에 고대로 오게 된다. 그녀는 밤에 몰래 집에서 나가던 중 실수로 적국의 첩자를 죽이게 되는데…
에피소드 2
천쑤쑤를 적국의 첩자로 의심하게 된 송이천(이명원)은 그녀의 모든 행동이 첩자 활동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천쑤쑤는 자신이 첩자가 아니라는 것을 여러 방법으로 증명하려고 한다.
에피소드 3
적국인 류금국조차 천쑤쑤를 자신들이 심어 둔 첩자라고 생각하게 되자, 천쑤쑤는 양쪽을 대처하느라 난감한 상황에 부탁친다. 류금국 사람과 있을 때는 류금국의 첩자로, 천석국 사람과 있을 때는 천석국의 사람으로 지내게 된다.
에피소드 4
류금국의 첩자인 탕싱란(주일미)의 정체가 송이천에게 들통난다. 천쑤쑤는 탕싱란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며 간신히 송이천을 설득하여 탕싱란을 살려둔다. 한 편, 허쑤쑤의 이야기를 처음 듣게 된 류금국 황태자는 분노하며 그녀를 부르라고 지시한다.
에피소드 5
재시험으로 견고한 흙 인형을 빚게 된 천수수는 목탄을 이용한 제련법으로 송이천에게 큰 놀라움을 준다. 송이천은 그녀가 천석국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한 편, 류금국의 황태자로 인하여 천쑤쑤의 정체가 탄로 나고, 그녀를 잡으러 나타난 류금국의 황태자에게 송이천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