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95km 네 러너의 도전! 러너로서 값진 도전 앞에 선 네 남자! 우리도 달려보자. 하지만.. 현실이란, 달리고 싶어도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순간이 있고 '나'를 응원하는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주저앉아 달리는 사람들을 바라만 보기도 한다.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도 한 번은 끝까지 가보고 싶은 길. 그 길을 향해 떠난 네 러너의 이야기. D-27 북촌에서 네 러너의 첫 만남! 달리는게 일상인 20년차 배우 지성, 코트 입고 달리는 대세 배우 강기영, 의욕 충만 야생마 같은 열정 배우 황희, 유일한 20대 젊은 피 배우 막내 이태선까지. 네 남자의 첫번째 러닝! 生 초보들의 마라톤과 친해지기! 우리.... 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