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호비 - 출동! 호비 탐험대

사이좋은 호비의 가족을 소개합니다. 숨바꼭질 놀이를 하며 등장한 호비가 자기 소개를 한다. 공룡, 곤충, 축구를 좋아하는 호비는 집과 가족들을 소개해 준다. 우편물을 배달하는 아빠를 소개하며 재미있는 포즈로 그림을 그리고, 청소를 하고 있던 엄마의 모습도 그린다. 방에서 나온 여동생 하나도 즐겁게 웃는 모습을 그려준다. 여러 가지 색깔 크레파스로 그리던 중 스케치북이 찢어지는 사건이 있었지만 잘 오려서 팝업북처럼 만들며 즐거워 한다. / 아빠의 생일을 맞아 하나는 깜짝 그림 선물을 주려고 준비한다. 호비가 생일 케이크를 테이블로 옮기려고 하는데 하나가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고, 불안해하며 하나를 도와주던 호비는 실수로 케이크가 엎어지자 하나에게 크게 화를 낸다. 서로 다투고 마음이 상했을 때, 하나의 그림 선물이 사라진 것을 알고 호비도 함께 찾아본다. 아빠는 비록 케이크가 멋지지 않아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하나가 아빠에게 선물한 그림의 주인공이 바로 자신인 걸 알게 된 호비는 감동한다.

베니와 호비가 소꿉놀이를 하던 I25중, 호비가 실수로 베니의 인형을 더럽힌다. 베니는 화가 나서 집으로 돌아가 버리는데, 베니 엄마는 호비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고 설명해 주고, 호비의 마음을 생각해 본 베니는 호비 집으로 사과하러 간다. 호비와 서로 화해한 베니는 꽃을 꺾으려는 하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호비에게 설명해 준다. 다음에 또 만난 두 친구는 서로 하고 싶은 놀이에 대해 얘기하며 사이좋게 놀기로 한다. / 페로와 호비는 대왕 문어를 찾기 위해 바다에 가기로 하고 짐을 싸러 페로네 집에 들른다. 마침 페로 엄마가 페로가 좋아하는 문어빵을 잔뜩 만들어줘서 페로는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짐을 싸러 방에 가지만, 잠깐 침대에 누운 사이에 잠이 들어 버린다. 시간이 흘러, 혼자 기다리던 호비는 화가 나고, 잠이 깬 페로가 집에 가겠다는 호비를 붙잡으려다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난다. 가방에서 쏟아진 물건을 보고 엉뚱한 페로 때문에 서로 웃으며 문어는 다음에 찾으러 가기로 한다.

다른 친구들보다 운동을 잘 하는 냥이는 달리기도 높이뛰기도 가볍게 해내지만 호비는 점점 자신감이 없어진다. 호비는 뛰어넘기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못하겠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결국 걸려 넘어지고 만다. 냥이는 더 높이 뛸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 하다가 걸려 넘어져 눈물을 흘린다. 속상해 하던 냥이를 친구들이 위로해 주고 냥이 엄마는 잘하지 못해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해 준다. 냥이는 호비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호비를 정말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게 된다. / 소꿉놀이를 하던 호비와 친구들은 염소 할머니가 혼자 계신 것을 보고, 함께 놀자고 한다. 염소 할머니는 도넛 쿠폰 5개를 주며 도넛 가게에서 가족들과 함께 먹을 도넛을 바꿔와 달라고 부탁한다. 도넛 가게에 간 호비와 친구들은 맛있는 도넛을 보고 기뻐하지만 막상 어떤 도넛을 사가면 좋을 지 망설이다 결국 각자 원하는 것과 애플파이를 사간다. 도넛을 받은 염소 할머니는 호비와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먹자고 한다. 할머니가 함께 먹자고 한 가족은 바로 호비와 친구들이었던 것이었다.

어느 날 하나가 우연히 꽃병을 발견했는데, 예전에 아빠가 엄마에게 선물해 준 특별한 기억이 있는 꽃병이었다. 기뻐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호비는 엄마가 정말 기뻐할 수 있는 선물을 하고 싶어 한다. 엄마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엄마 혼자 외출해서 원하는 것을 하며 보내라고 한 뒤, 호비와 하나는 아빠를 도와 집안일을 한다. 돌아와서 행복해 하는 엄마를 보며 모두 기뻐하고, 엄마는 엄마의 가장 특별한 선물은 호비와 하나라고 말하며 꼭 안아준다. / 레오 아저씨는 100번째 발명품으로 호비와 친구들에게 원하는 발명품을 이야기 해 보라고 하고, 모두들 베니가 말한 푹신푹신한 구름을 갖고 싶어 한다. 다음 날 레오 아저씨는 정말 구름을 만들어 내지만, 페로가 얼떨결에 번개 버튼을 눌러서 신기한 발명소의 발명품들이 타버린다. 모두가 안타까워 하지만 레오 아저씨는 번개를 이용해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수 있을 것이라고 기뻐한다.

호비와 친구들이 단체 줄넘기를 할 때 하나도 같이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하나는 줄이 무서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힘이 없어 줄을 잘 돌리지도 못 하자, 호비는 하나에게 화를 내고 만다. 엄마가 하나를 달래는 사이, 베니는 어렸을 때 자기 모습이 떠올라 하나도 그런 마음일 거라고 이야기 하고, 다른 친구들도 이에 공감하며 하나와 함께 놀자고 한다. 다시 놀게된 하나를 위해 규칙을 변경하지만 모두 함께 즐겁게 놀이한다. / 염소 할머니에게 난파된 보물선에 관한 옛날 이야기를 들은 호비와 친구들은 직접 동굴에 가서 보물을 찾기로 하고, 아이들이 걱정 된 호비 아빠와 베니 아빠는 함께 모험에 참여하기로 한다. 일행은 동굴 한 쪽에서 기묘한 빛이 나는 것을 발견하고 들어가지만 그곳에는 보물 대신 빛을 내는 신기한 식물이 살고 있었다. 호비와 친구들은 비록 보물을 찾지는 못했지만 함께 모험을 하고,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기뻐하며 돌아오고, 호비 아빠는 아이들에게 모험 클럽 배지를 선물로 준다.

모처럼 냥이와 엄마가 함께 하는 휴일. 하지만 엄마는 급한 전화를 받고 회사에 나간다. 놀이터에 간 냥이는 베니의 작은 상처에도 걱정하는 베니 아빠를 보고 부러움을 느낀다. 엄마를 보고 싶어하는 냥이에게, 할머니는 엄마는 엄마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돕기 위해 나간 거라고 말한다. 다음 날 냥이는 엄마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영웅이고, 나도 엄마처럼 되고 싶다며 괴물과 싸우는 엄마를 그린 그림을 보여준다. / 잔디밭에서 놀던 호비와 친구들에게 레오 아저씨가 곤충과 벌레의 구별하는 법을 설명해 준다. 베니는 잠자리가 싫어서 곤충 나라를 탐험하려는 친구들을 따라가지 않는다. 몸이 작아져 곤충 나라로 간 호비, 페로, 냥이, 하나는 개미, 벌 등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지만, 개미귀신 구덩이에 빠질 위기에 처하고, 베니는 잠자리의 도움으로 친구들을 구한다. 베니는 잠자리에게 싫다고 말했던 것을 사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