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맹인 FBI 특별 수사관과 경시청 형사가 한 팀이 되어 사건 해결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미연방수사국 요원이자 시각 장애인인 미나미가 경찰청과 FBI의 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미나미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은 경찰청 인재교류기획실 실장 신타로는 그의 독단적인 행동에 휘둘린다.
에피소드 2
도쿄 교외의 강변에서 목이 졸려 죽은 여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미나미는 사쿠라반 수사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신을 살펴보고 사망 추정 시각과 사인을 정확히 추측해낸다.
에피소드 3
미나미가 수사 1과로 정식 발령을 받고 얼마 후, 혼죠라는 배우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최초 발견자는 하토리라는 거물 배우다. 하토리의 열혈 팬인 미나미는 신타로와 함께 즉시 그의 작업실로 간다.
에피소드 4
조깅을 하던 미나미와 아가츠마의 눈앞에서 어떤 남자가 쓰러지고 결국 사망한다. 외상은 없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낀 미나미가 병리 검사를 의뢰한 결과 사인이 독극물이라는 게 밝혀진다.
에피소드 5
인플루언서를 노린 빈집털이와 강도 피해가 잇따르자 미나미는 쿄고에게 수사에 협조할 것을 직접 지시해달라고 의뢰한다. 그 무렵, 인기 요리 인플루언서인 나온이 자신의 집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에피소드 6
세이지의 생일 파티 도중에 도쿄 교외의 휴양소에서 농성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휴양소 주인이자 경비회사의 사장인 키쿠치란 남자로, 자신의 아내와 딸을 인질로 잡고 현금 10억 엔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