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남자가 정신없이 탐방을 이어가지만 마지막 날까지 특별한 것을 찾지 못한다. 그래서 벌어진 날카로운 신경전이 계속되고 급기야 팀 내 분열이 일어나고 만다. 사이즈냐 마진이냐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한두 개가 아니다.

네 남자가 점포 이전을 하게 된다. 드디어 첫 도우와 소스를 맛보는 날, 우여곡절 끝에 소스까지 결정하지만 늦어진 BI 작업으로 분쟁이 생기고 만다. 기석과 치영은 감정이 상하고 피자 단가마저 예상보다 높게 책정된다.

네 남자가 본격적으로 오픈 준비에 돌입한다. 드디어 첫 샘플 피자가 나오고 지호의 야구단에서 첫 시식회를 가지며 사기를 충전한다. 점포 또한 점점 모습을 갖춰가고 드디어 BI가 나와 기석은 한숨 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