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 7개국 토후국 중 하나인 두바이, 세계 최초 블록체인 정부를 꿈꾼다. 현재 두바이에서 펼쳐지고 있는 미래도시를 조망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대응전략을 모색한다.
에피소드 1
4차산업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든 두바이 스마트폰으로 드론택시를 불러 탑승한 뒤 목적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비행한다. 교통사고가 나면 거리에 설치된 카메라가 감지해서 구급차를 호출하고, 범죄가 발생하면 경찰에 신고한다. 매장된 석유는 양이 적고, 선조인 베두인족은 유목민리라 문화유산이 일천해 관공자원도 없다. 여름에는 50℃가 넘고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사막한 자연환경. 미래를 위한 준비는 두바이의 생존전략이다.
에피소드 2
전통과 환경까지 고려한 미래, 우리는 선택을 할 것인가. 그래서 두바이는 경제 부흥을 위해 다른 이슬람 나라들과 달리 과감한 개방정책을 펼쳤다. 해외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고, 불과 20년 만에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했다.두바이는 발전에만 초점을 두지는 않았다. 친환경에너지를 개발하고, 올드시티를 전통을 간직한 지속가능 도시로 재생하고 있다. 두바이에서 보듯 미래 예측은 국가의 생존과 직결된다. 우리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