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뿌와 로지는, 친구들을 만나러 언덕에 놀러 갔다가, 나무할아버지 가지에 끼여 내려오지 못하게 된 요정을 구하게 된다. 그 요정의 이름은 빠삐. 빠뿌와 빠삐는 금세 친구가 되고, 친구들에게 줄 사탕을 잃어버린 빠뿌는 빠삐의 도움으로 사탕 찾기에 성공한다
로지는 만들기 시간에 예쁜 리본을 만들지만, 리본에 어떤 색을 칠해야 할지 몰라 고민에 빠진다. 하는 수 없이 친구들에게 의견을 묻지만, 친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말할 뿐이다. 하지만 로지 역시 친구들이 말해준 색이 싫진 않다. 그러다 크레파스 색을 모조리 섞는 로지. 거무스름한 색이 만들어지자 울음을 터뜨리는 로지를 보고, 빠뿌는 빠삐를 불러 도움을 요청한다.
귀신 옷을 입은 피터와 페기 때문에 놀란 엠마는 알 속에 들어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빠뿌와 친구들이 밖에서 춤을 추고, 재미있는 놀이를 해도 역효과만 날뿐 나오려 하지 않자, 빠뿌는 빠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빠삐의 힌트로 방법을 알아낸 빠뿌는 엠마를 알 속에서 나오게 하는 데에 성공한다.
기차를 타고 계곡으로 소풍을 떠나는 빠뿌네 유치원 친구들. 빠뿌의 워드북을 손에 넣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피터는, 빠뿌가 소풍 가서 노는 틈을 타서 워드북을 손에 넣을 생각으로 페기와 함께 소풍 장소까지 쫓아갔다. 이 방법, 저 방법을 써가며 끈질기게 워드북을 노리지만, 결국 빠삐의 힌트를 듣고 좋은 방법을 찾아낸 빠뿌는 피터와 페기를 속이는 데에 성공한다.
빠뿌와 데이비드, 조로는 장난감 자동차로 경주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사이 데이비드의 자동차 바퀴를 분실한다. 범인은 바로 트러블 메이커 피터. 하지만 빠뿌가 바퀴가 될 만한 것들을 찾아와, 데이비드의 자동차에 끼워 다시 놀이를 시작하는데, 바퀴가 삼각형에 사각형이다 보니 앞으로 나가질 않아 또 다시 고민에 빠진다. 이때, 빠뿌는 빠삐를 불러 도움을 요청하는데....
빠뿌와 친구들은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이안과 함께 동굴에 얼음을 가지러 간다. 하지만, 이안이 동굴에 들어갔다 얼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안을 구하기 위해 동굴 밖으로 끌고 나와, 햇빛으로 얼음을 녹이려 하는 빠뿌와 친구들. 다행히 얼음이 녹고 무사히 원래 모습을 되찾은 이안은, 아이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아이스크림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