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롱뽀롱 뽀로로

얼음 나라 작은 숲속 마을에 호기심 많은 꼬마 펭귄 뽀로로가 살고 있다. 여느 때 처럼 얼음 동산에서 신나게 놀던 뽀로로는 숲속 나무 밑에서 커다란 알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얼음 나라 작은 숲속 마을에 꼬마 발명가 여우 에디가 살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낚시를 하던 에디는 자신만 물고기를 낚지 못하자, 친구들에게 심통을 부리며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데…

어느 한가로운 오후. 뽀로로가 낮잠만 자고 있자, 심심해진 크롱은 혼자서 공놀이를 하다가 우연히 벽난로의 숯을 발견하게 된다. 장난기가 발동한 크롱은 숯으로 바닥에 온통 낙서를 하고, 낮잠을 즐기는 뽀로로의 얼굴에까지 잔뜩 낙서를 해 놓는데…

뽀로로는 책에 그려진 새처럼 자신도 하늘을 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잔뜩 기대를 하고 지붕 위로 올라간 뽀로로는 힘껏 날갯짓을 해 보지만, 짧은 날개로는 날 수 없었다. 낙담한 뽀로로를 위해, 포비가 친구들을 어딘가로 데려가는데…

우연히 책갈피에 꽂힌 낡은 지도를 보고 그 지도가 보물이 있는 곳을 표시해 놓은 것이라고 생각한 에디. 혼자서 보물을 찾을 생각으로 집을 나서는데, 길에서 우연히 뽀로로와 크롱을 만나게 된다. 에디는 뽀로로, 크롱과 함께 보물을 찾으러 가는데…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던 뽀로로에게 에디가 자기도 한번만 타보자고 애원하지만 뽀로로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혼자서만 타려고 한다. 에디는 그네를 타기 위해 여러 가지 꾀를 내고 뽀로로는 지지 않고 그에 맞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