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심장이 두 개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심장은, 하나는 자신을 위해, 다른 하나는 타인을 위해 뛴다. 위기가 닥쳤을 때, 엄마보다 먼저 부르는 이름. 핸드폰이 정지돼도 걸 수 있는 번호 112. 그리고 119. 우리에게 가장 먼저 달려와 주는 사람. 경찰관과 소방관이 바로 그들이다. 그 누구도 가고 싶지 않은 처참한 사고 현장과 불길이 이는 화재 현장, 그리고 잔혹한 범죄 현장. 그곳으로 매일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First Responder라고 부른다. 골목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있는 경찰서와 소방서. 그들은 서로를 부를 때 옆집이라 부른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낼 범죄와 응급과 위급이 오가는 치열한 출동의 순간이 그려진다.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 대응 현장일지! 지금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일부 섬광 장면이 빛에 민감한 시청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