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텐유엔과 친징샤오는 영화 '싱티엔'의 주인공으로, 팬들은 그들의 사인회를 간절히 기다린다. 곧 사인회가 시작되고, 리텐유엔의 팬인 쑹위페이는 우연히 친징샤오의 사인을 받는다.

쑹위페이는 주차원 경비원을 찾아 cctv 영상을 달라고 요청하고, 경비원은 그녀가 배우 쑹위페이인 것을 알게 된다.

촬영장에서 쑹위페이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와중에 리텐유엔과 친징샤오는 서로 마주 보며 연기를 하게 되고, 두 사람 모두 다치게 된다.

쑹위페이는 리텐유엔을 보기 위해 친징샤오에게 메시지를 보내지만, 그녀는 리텐유엔이 오늘 촬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쑹위페이는 대사를 외우면서 친징샤오와 껴안고 대사를 맞추지만 좀처럼 몰입하지 못하고, 친징샤오는 그녀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감독은 친징샤오와 쏭위페이에게 시연을 해보라고 시키고, 친징샤오는 키스할 생각에 어찌할 바를 모르지만 쏭위페이를 불러 감독이 만족할 만한 연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