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통령 샤를 드골이 사랑했던 샴페인, 드라피에. 샹파뉴 최고의 샴페인 생산자가 말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가족이다.

프랑스 부르고뉴에 위치한 와이너리 루시엥 뮈자드. 도시에서 돌아온 젊은 딸이 아버지, 삼촌과 함께 대를 이어 와인메이커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900년째 이어져온 이탈리아 와인의 살아있는 전설, 리카솔리 가문. 36대손 마르코가 이끄는 로카 디 몬테그로시의 철학은 “비효율적인 전통은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1971년 설립된 이후 단 10년 만에 세계적 와인 어워즈들을 휩쓴 까사노바 디 네리. 이곳에는 ‘지속 가능성’이란 개념이 있기도 전에 무동력 셀러를 발명한 창의적인 와인메이커들이 있다.

포트 와인의 발상지, 포르투갈. 400년의 역사를 지닌 크로프트의 포트 와인과 함께 포르투의 와인 지구 곳곳을 탐험하고, 열기 넘치는 축제의 한복판으로 들어가본다.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컬트 와이너리, 핑구스. 오너이자 와인메이커인 피터 시섹이 자신의 인생과 와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