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른 두 남녀의 비행기에서, 공항에서, 여행지에서의 ‘뻘쭘한’ 만남 아름다운 대한민국 도시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행 로맨스..인 줄 알았는데.. 방심한 순간..내가 내가 아니게 되었다고..!?!!? 설렘가득판타지로맨스
에피소드 1
매년 하늘에게 제사를 모시는 주원 시원의 집. 주원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유언을 무시하고 비행기에 오른다. 비행기에서 마주친 지난 악연?? 한구름! 스튜어드인 주원 그녀가 불편하지만 손님이기에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는데 그 이후부터 뭔가 몸이 이상하다. 비행을 마치고 내린 주원과 구름. 얼마 뒤 그들에게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는데?
에피소드 2
주원과 구름의 영혼이 바뀌기 일주일 전, 구름은 제이원의 화보 촬영차 양양으로 간다. 화보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의상을 챙기지 않은 구름은 우연히 마주친 주원에게 다짜고짜 바지를 벗어달라 요구한다.
에피소드 3
주원은 구름에게 바지를 벗어주고 촬영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만, 길어지는 촬영에 결국 집으로 돌아간다. 한편 시원은 매니저도 없이 길을 잃고 돌아다니는 제이원과 마주치게 된다.
에피소드 4
구름과 영혼이 바뀐 주원은 매니저 일을 대신하고, 혼란스러운 구름도 하루만 버티자는 심정으로 주원의 일을 대신 처리한다. 주원은 구름과 비행기에서 만났던 날을 떠올리며 그날을 재연해 보기로 한다.
에피소드 5
주원은 다시 영혼을 되찾기 위해 구름과 함께 꿈속에 나왔던 숲을 찾아간다. 한편 제이원과 시원은 함께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공원을 걷다 서로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에피소드 6
주원과 구름 다시 영혼을 되찾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오늘은 구름이 생각한 영혼을 바꿀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해본다. 구름이 세운 계획이 될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주원. 하지만 하루종일 붙어있으니 조금 다른 감정이 싹트는 것 같다. 구름이 준비한 마지막 계획은 과연 둘의 영혼을 바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