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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이는 아끼는 샤프펜슬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한편, 동동이를 좋아하는 같은 반 송이는 동동이의 샤프펜슬과 똑같은 것을 구하려 애쓴다.

여행 간 엄마 대신 집안일을 맡게 된 아리는 저녁밥으로 맛있는 햄버그스테이크를 만들기로 한다. 그러나 아빠는 안주와 술을 먹느라 아리가 만든 요리를 많이 먹지 못한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기로 한 엄마는 아침에 바로 나가기 위해 운동복을 입고 자보지만 잠을 설치고 만다. 조깅을 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엄마 앞에 여러 장애물들이 나타난다.

즐거운 휴일에 엄마와 드라이브 여행을 떠난 아빠는 솔솔 졸음이 몰려온다. 엄마는 아빠를 위해 잠 깨는 껌도 주고 휴게소에서 잠깐 눈을 붙이기도 권해보지만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다.

엄마의 이상한 졸업사진을 보고 웃던 아리는 곧 있을 학생증 촬영을 앞두고 긴장한다. 친구들은 사진에 예쁘게 나오기 위해 잔뜩 꾸미고, 아리는 계속 튀어나오는 잔머리가 신경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