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주제로 남자와 여자가 서로에게 소중한 것을 뺏고 빼앗는 스토리를 그린 러브 미스터리 드라마
에피소드 1
외국계 보험회사 로즈 생명보험 조사부에서 일하는 히로카와 에이키는 에이와 여학교 교사 이케나가 소노에의 추락 사고에 대한 사망 보험금 조사에 착수하게 된다. 그런데 관할서로 그 교사의 죽음은 타살이라는 밀고가 들어온다.
에피소드 2
토우코와 에이키가 술을 마시던 바에 쇼고가 나타난다. 쇼고는 히사마츠가 토우코를 수익자로 지정한 생명보험에 가입했다고 했던 걸 떠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쇼고는 토우코에게 보험금을 받았냐고 물어본다.
에피소드 3
에이와 여학교로 간 에이키는 토우코와 대치한다. 연인의 잇따른 죽음에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토우코의 모습에 관심이 있다고 도전적인 태도를 취하는 에이키. 에이키가 돌아간 후, 토우코는 이케나가 소노에 조사를 다시 시작한다.
에피소드 4
토우코는 에이키로부터 이케나가 소노에가 토우코와 배턴 터치하듯이 가나자와에 왔다는 사실을 듣는다. 그리고 이케나가와 히사마츠가 얘기를 나눈 다음 날 히사마츠가 사망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에피소드 5
자신이 부모님을 죽였다고 말하는 토우코의 고백에 에이키는 충격을 감출 수 없다. 쇼고는 히사마츠가 스페인에 와인을 매입하러 갔을 때 호텔에서 토우코가 아닌 다른 일본인 여성과 만났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에피소드 6
토우코의 눈물에 에이키는 놀란다. 토우코가 연인들의 목숨 대신 손에 넣고 싶었던 건 보험금보다 가치 있는 것일까? 한편, 우죠와 츠키코는 토우코와 관련된 사건 영상을 살펴본다. 과연 세 남자의 죽음에서 공통된 점은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