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 대한 퀴즈를 풀던 에일리와 엠버가 미로에서 마침내 극적인 상봉을 이룬다. 에일리는 엠버를 위해 직접 만든 선물을 전달한다.

오프로드 정상에 선 에일리와 엠버가 제주의 세계 자연유산을 눈에 담는다. 한편,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저녁 밥상을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여행 둘째 날, 제주 가정식으로 아침을 먹은 에일리와 엠버는 200여 마리의 노루가 자유롭게 뛰노는 노루생태관찰원을 방문한다.

에일리와 엠버는 학교생활 및 소방교육 촬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학생들 앞에 소방대원으로 위장해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한다.

학생들을 완벽하게 속인 에일리와 엠버는 서프라이즈 공연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함과 아울러 다양한 게임을 통해 학생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