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귀가 당나귀귀라 감추고 살지만 그것은 흉이 아니라 백성의 소리에 귀기울여 어진임금이 되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연이낭자는 추운 겨울 계모가 천도복숭아를 구해오라고 해서 눈길을 헤매던 중 따뜻한 동굴을 발견하게 되고 그 곳에서 버들도령을 만나게되는데…
무엇을 원하든 만들어주는 요술부채...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면 끝이 허무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혼자 살던 한 총각이 밭에서 큰 우렁이를 발견하여 집에 가져온 후 부터 집에서는 일을 하고 돌아오면 밥상이 차려지는 등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어느날 다리 밑에 빠진 호랑이를 구해주다 오히려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게 되는 상황의 나그네가 숲 속의 동물들에게 판결을 받는데...
오름이네 아버지는 오름과 바릇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게 되고 도착한 곳은 공동묘지. 오름이네 아버지는 무덤을 보고 누군가를 부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