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라! 편의점

새로운 동네로 이사와 불만이 가득한 유준은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편의점 알바생들에 덕에 위기를 모면한다. 편의점에 새로 들어온 우유 이병은 혜연에게 반하지만, 우유 병장은 혜연의 본모습에 대해 말해준다.

인기그룹 인피니티의 멤버 엘은 어린 시절의 안 좋은 기억 때문에 편의점을 증오하는데, 악몽을 없애기 위해 편의점에 복수를 하러 들렸다가 은아와 만난다. 민준은 편의점에 찾아온 취객 3인방 때문에 고생을 한다.

점장님은 우연히 본 TV에서 첫사랑을 닮은 와라걸스의 주영을 보고 한 눈에 사랑에 빠지고 과거를 회상한다. 토마스는 타지에서의 생활에 외로움을 타고, 그런 토마스를 위해 편의점 식구들이 특별한 것을 준비한다.

내부수리로 문을 닫는다고 알바생들을 쉬라고 했던 점장이 청소를 빌미로 모두를 불러들인다. 불만이 많은 알바생들은 점장의 뒷담화를 시작하고 각자 자신의 억울했던 사정을 들려준다. 한명씩 자리를 비울 때마다 서로의 뒷담화를 하게 된 알바생들은 급기야 자리를 뜨기를 불안해한다.

어린이들은 '골든 로얄 플러쉬 썬더 오메가 터보 액션 더블 판타지 3분 레인저 카드'를 갖기 위해 편의점의 VIP회원이 되려고 안달난다. 은아는 성적이 떨어지고 알바를 못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어 점장에게 도움을 청한다.

민준은 한 달 동안 구멍가게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걸린 스트레스 파이터 경기에 참여하려고 연습에 매진한다. 하지만, 20대인 정체를 숨기고 초등학생으로 경기에 참여해서 뉴스에까지 나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