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상사의 엉덩이를 걷어찬 후 퇴사를 감행한 27세 하병설. 뜻밖의 계기로 바캉스 모텔의 인턴으로 채용되는데, 어딘가 미스터리한 이 모텔에는 충격적인 비밀이 숨어 있다.
에피소드 1
독립
병설은 상사의 부당한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일을 그만둔다. 고향으로 내려가던 중 잠시 차에서 내린 병설은 휴게소에서 밤을 지새우고 택시를 탄다. 택시는 병설을 태우고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에피소드 2
미스테리 바캉스 모텔
병설은 바캉스 모텔의 직원이 된다. 매니저에게 종이와 펜을 받은 병설은 오늘 배운 것들을 정리하다가 깜빡 잠이 든다. 여성의 비명에 눈을 뜬 병설은 급히 방 밖으로 뛰쳐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