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외곽에서 해리슨 가족 3대(할아버지 리처드, 아들 릭, 손자 코리)가 함께 운영하는 가족 사업에 관한 이야기. 갈등과 동지애로 가득 찬 에피소드 속에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에피소드 1
모 아니면 도
손님이 들고 온 1890년대 호치키스 대포에 릭은 관심이 가지만작동 여부를 몰라 확신이 들지 않아 결국 전문과와 함께 발포해 보고 협상을 이어가기로 한다.코리는 형편없는 로마 갑옷 복제품을 가져온 손님과 상대하느라 머리가 아프고,올드맨은 눈이 침침해져서 가격을 잘못 매기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전당포 식구들한테 잔소리를 듣고 결국 안과에 가서 안경을 맞춘다.한편, 다용도 목공 기계를 담보로 돈을 빌리려는 손님과 릭이 협상을 마치지만,기계가 커서 전당포 직원들이 지게차로 옮기는 데 애를 먹는다.
에피소드 2
사기꾼과 수수께끼 손님
척 베리의 사인이 담긴 픽가드를 싸구려 기타에 붙여고가에 파려는 손님이 나타나자 릭은 골치가 아프고,어떤 손님이 가져온 남북 전쟁 시대의 기병도는상태가 멀쩡해서 릭은 진품인지 의심이 간다.또 한 손님은 주술가에게 받은 토템을 팔러 왔는데릭은 난생처음보는 물건에 황당하기만 하다.또한 손님이 가져온 1916년형 금고 보관기를 보고올드맨은 추억에 잠기고 적당한 가격에 매입하기로 결정한다.
에피소드 3
보트에 달린 운명
한 노인이 릭에게 장전된 1849 콜트 리볼버를 판매하러 오지만 상태가 썩 좋지는 않다. 이어서 1954년에 나온 그레치 렌처 기타를 살 기회도 찾아온다. 릭은 로버트 듀발이 연주하던 이 기타를 사기 위해 흥정한다. 또한 살바도르 달리의 서명이 있는 단테의 신곡 그림이 여러 점 들어오지만, 릭은 비싼 감정가에 구매를 망설인다. 한편 코리가 말도 없이 크리스 크래프트 보트를 사는 바람에 닉과 크게 싸운다. 보트를 거의 안 사는 전당포에서 과연 보트로 이익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에피소드 4
가짜 갑주 속 기사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골드 앤 실버 전당포'는 릭과 아버지 그리고 아들 코리까지 3대가 함께 운영한다. 릭에게 중세 마상 창 시합에서 쓰는 투구를 판매하러 오지만 16세기 진품이 아닌 것 같다는 의심이 들고, 과거 미군에 보급된 트랩도어식 소총을 살 기회도 생기는데 작동 여부가 의문이다. 코리는 맞춤 제작 오토바이를 담보로 맡기려는 손님에게 돈을 빌려주기가 조금 고민된다. 또한 1980년대 팩맨 게임기 매입 기회도 오는데 망가져서 친구 첨리와 살지 말지 의견이 갈린다.
에피소드 5
갱스터와 기타
릭은 마피아에게 인기 있던 1962년형 링컨 컨티넨탈을 산다. 하지만 내부가 엉망이라 올드맨은 수리 비용이 걱정이다. 한 손님은 차고를 정리하다가 1857 남부 연합 지폐를 찾아서 들고 오고, 다른 손님은 아타리 게임기를 팔러 온다. 한편,릭에게 기타를 살 기회가 찾아온다. 한 손님은 깁슨 L7을 들고 와서 알 카포네 생일 파티에서 이 기타로 연주했다고 이야기를 늘어놓지만 릭은 기타 상태에만 관심이 있다.
에피소드 6
양키스팀의 저주
올드맨은 손님이 1951년 뉴욕 양키스팀이 사인한 야구공을 가져오자, 흥정하기 전에 진품 확인부터 한다. 한 손님이 릭에게 원탁의 기사들 조각 세트를 팔러 오지만 릭은 시큰둥하다. 하지만 네바다주 출신 군인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그리즈월드 중장의 이름이 새겨진 웨스트포인트 재킷이 등장하자 릭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릭의 조카인 커스틴이 전당포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한다.
코리 해리슨
릭 해리슨
오스틴 "첨리" 러셀
리처드 해리슨
메리 도나휴
데이비드 맥킬롭
브렌트 몽고메리
콜비 게인스
Paul Buccie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