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에코

싱글 대디 후안은 감당이 되지 않는 생활비 때문에 고심을 한다. 한편, 히앙카를로 삼촌이 후안에게 막대한 유산을 남기고, 특별한 침팬지 츄에코가 가족들의 집에 도착한다.

후안과 가족들이 츄에코와 함께 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한편, 츄에코는 상영 중인 영화에 금세 흥미를 잃고, 관객들에게 장난을 걸며 극장 안을 헤집기 시작한다.

후안과 가족들은 어느새부턴가 침팬지 츄에코를 사람처럼 대하기 시작한다. 한편, 동물보호협회의 관계자가 후안의 집을 방문해 무서운 경고의 말을 전한다.

침팬지 츄에코가 유명 록밴드의 스케줄을 전담하는 매니저로 변신한다. 츄에코는 밀려드는 스케줄을 관리하고, 밴드의 컨디션을 살피느라 바쁜 하루를 보낸다.

츄에코가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월드투어 초대권을 선물 받게 된다. 한편, 월드투어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장인, 장모님이 츄에코를 대신해서 후안의 아이들을 돌봐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