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아름다운 프랑스 리옹에서 오세득과 정재형은 첫 치킨 레시피 개발을 앞두고 고민에 빠지고, 이원일과 강한나는 뉴욕에서 그동안 맛본 소스들을 한번 만들어 본다. 김풍과 김재우는 특별한 재료를 준비하고, 오스틴강과 권혁수는 페루의 야외 지대에서 자연을 그대로 담은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드디어 전세계 치킨이 한국에 상륙하고, 칼바람을 이겨내며 만든 페루 야생의 맛, 본토의 자존심 미국의 오리지널 맛, 인도네시아의 매운 맛, 프렌치 셰프의 치명적 맛이 공개된다. 8명의 출연자들이 투표해 고른 첫 번째 치킨 메뉴가 발표된다.

치킨로드의 첫 번째 메뉴 공개 후, 후반전이 시작된다. 김풍과 김재우는 인도네시아의 로컬 가게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고, 미국팀은 또 한번의 우승을 위해 1등 치킨을 찾아 떠난다. 오세득과 정재형은 직접 재료 공수에 나선다.

이원일과 강한나는 뉴올리언즈에서 정통 잠발라야 만들기에 도전하고, 오스틴강과 권혁수는 퓨전 김치 치킨, 오세득과 정재형은 프랑스와 어울리는 꿀닭, 김풍은 페루에서 흑당 치킨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