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크로니클

매일 아침을 깨우는 커피 한 잔. 그 시작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그리고 커피를 마시고 만드는 사람들에게 커피는 어떤 의미일까요?이탈리아 토리노의 전통 카페 비체린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 에티오피아 고지대의 커피 농장까지 이어지는 여정. 테라로사 창업주 김용덕 대표와 함께 커피 산업의 역사, 생산지의 변화, 그리고 한 잔의 커피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매년 40만 명 이상이 찾는 강릉 커피 축제와 대표 명소가 된 카페 거리의 시작은 자판기 한 잔에서 출발했다. 자판기 커피에서 오늘날 스페셜티 커피 문화로 이어진 여정의 중심에는 테라로사의 도전이 있었다. 온두라스 산지에서 스페셜티 커피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부들과 테라로사의 긴밀한 파트너십, 그리고 기후 변화라는 새로운 위기를 마주한 지금, 우리는 앞으로도 이 한 잔의 커피를 지금처럼 즐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