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키와 릴리가 색색의 알파벳 블록을 쌓으며 즐겁게 '알파벳 송'을 부른다. 두 사람은 뒤늦게 방에 들어온 아기 코코가 기껏 쌓아둔 블록 탑을 실수로 무너뜨려 깜짝 놀라지만, 코코가 당황하지 않도록 함께 블록을 바퀴에 연결하고 알파벳 순서대로 이어붙이며 즐거운 기차놀이를 한다.

호기심 넘치는 아기 코코는 즐겁게 '손가락 가족' 노래를 부르며 가족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아빠는 코코를 위해 점심을 만들고, 엄마는 피아노를 치고, 형 마이키는 장난감 친구들과 놀고, 누나 릴리는 방에서 그림을 그린다. 한편, 코코는 신나고 즐겁게 춤추고 노래한다.

피곤한 아빠가 잠자리에 드는 모습을 확인한 아이들이 몰래 방을 빠져나와 부엌으로 향한다. 마이키는 캔디를, 릴리는 초콜릿을, 코코는 쿠키를 먹다가 아빠에게 걸리고, 뾰로퉁한 표정으로 방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간식을 먹는다고 아이들을 나무랐던 아빠도 정작 가족들 몰래 도넛을 먹으려고 한다.

코코네 가족이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인 '손가락 가족'의 노래에 맞춰 신나고 즐겁게 손가락 역할 놀이를 한다. 엄지는 버스, 검지는 앰뷸런스, 중지는 경찰차, 약지는 비행기, 소지는 기차, 이렇게 각 손가락에 자동차의 역할을 부여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에 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코코네 가족이 다 함께 '손가락 가족' 노래를 부르며 바다 탐험에 나선다. 엄지는 대왕고래, 검지는 바다거북, 중지는 문어, 약지는 복어, 소지는 해파리, 이렇게 각 손가락에 바다 동물의 역할을 부여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종류의 바다 동물에 대해 익힌다. 특히, '아기상어' 노래를 매시업 하여 더욱 중독성 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코네 가족이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인 '아기상어' 노래를 부르며 해저 탐험에 나선다. 아기 상어, 아빠 상어, 엄마 상어, 할머니 상어, 할아버지 상어와 함께 중독성 있는 춤을 추며, 자연스럽게 바닷속 생태계와 친숙해진다. 아기상어를 부르는 동안 작은 물고기가 도망가서 바닷속 생물 모두가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